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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철 열사 40주기 · 6월 민주항쟁 40년

박종철과 함께
찾아가는 민주주의

40년 전엔 할 수 없었던 애도를, 이제는 제대로. 기억을 잇고 민주주의를 다시 묻는 자리에 함께해 주세요.

사업의 배경과 취지

금지된 애도, 이제는 제대로

40년 전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사망한 박종철은 만 22세의 청년이었습니다. 은폐·조작된 진실이 하나씩 드러나며 시민들의 저항이 폭발했고, 박종철 열사의 죽음은 6월 민주항쟁의 도화선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40년 전 그를 애도하려던 시민들의 행동은 곧바로 탄압받았습니다. 금지된 애도, 억압된 애도였습니다. 2026년 비로소 ‘민주화운동 관련 유공자 명예회복 및 예우에 관한 법률’(민주유공자법)이 제정되며, 40년 전엔 할 수 없었던 애도를 비로소 제대로 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었습니다.

40년 동안 민주주의는 대한민국의 국체로 공인되었지만, 그 사이에도 민주주의를 부정하고 독재국가로 퇴행하려는 시도들이 있었습니다. 그때마다 시민들은 촛불혁명과 빛의 광장을 통해 직접행동에 나섰습니다. 과거 민주화운동의 과정 위에 오늘의 민주주의가 피어날 수 있도록, 박종철 열사 40주기와 6월 민주항쟁·노동자대투쟁 40주년을 맞아 함께 찾아가고 확인하고자 합니다.

사업의 목표

우리가 함께 하려는 일

제대로 된 애도

국가범죄(고문)에 저항하였던 박종철 열사를 기억하고, 국가와 시민이 제대로 예를 갖춰 애도합니다.

민주열사에 대한 부당한 공격에 맞서기

혐오·조롱·멸시에 맞서는 국가와 시민의 입장을 확인하고, 민주열사들이 국가와 시민의 자긍심으로 자리 잡도록 합니다.

다시 묻는 민주주의

치열했던 민주화운동을 반추하며 오늘 우리가 추구해야 할 민주주의를 고민하고, 헌법 개정 논의로 자연스럽게 이어갑니다.

기억의 전승

과거 국가폭력과 피해자들의 고통을 알리고, 민주화운동 세대와 오늘의 세대가 서로 교감하며 새로운 다짐을 함께 나눕니다.

주요 프로그램

2027년, 이렇게 이어갑니다

세부 일정·장소는 준비위원회 협의를 거쳐 확정되는 대로 이 페이지에 갱신합니다.

  1. 2027년 1월

    박종철 열사 40주기 추모사업

    애도 주간을 통해 묘소 참배·40주기 추모식·산골 장소 시비 제막·추모공연 등으로 열사를 기억하고 애도합니다.

  2. 2027년 2~4월

    박종철의 길 · 40년 만의 생일잔치

    박종철 열사가 걸었던 민주화운동의 현장들을 함께 걷고, 22살 청년 박종철의 63번째 생일을 산 자들이 함께 축하합니다.

  3. 2027년 5~6월

    6월 민주항쟁 40주년 사업

    박종철 시민학교·박종철 인권상·민주주의 페스타 등 6월항쟁 40주년을 기념하는 프로그램을 이어갑니다.

  4. 2027년 7월 이후

    개헌운동본부 참여

    새 헌법에 대한 시민 토론회와 학술 심포지엄을 통해, 오늘의 민주주의를 다시 묻고 미래의 헌법 논의를 촉진합니다.

함께하는 방법

박종철과 함께 40년 위원회, 함께해 주세요

박종철 열사 40주기와 6월 민주항쟁 40년을 기념하기 위해, 박종철기념사업회가 전국의 시민사회단체와 개인들을 모아 ‘박종철과 함께 40년 위원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업에 함께하고자 하는 모든 개인과 단체를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