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박종철인권상 시민시상자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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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철인권상 심사위원회는 제17회 박종철인권상 수상자로 군경의 무자비한 폭력과 고문, 학살의 공포 속에서도 인권, 평화, 민주주의를 위해 시민불복종 시위를 지속하고 있는 "미얀마 시민들"을 선정하였습니다.
시위에 참여하는 딸의 팔에 혈액형과 연락처를 적어주는 아버지, 총격 속에서도 부상자들을 옮기는 사람들....
700명이 넘은 사망자, 탈취되는 시신, 죽음을 각오하고 나선 시민들을 향한 총탄, 박격포......
1987년 군사독재에 맞서 싸우던 서울대학생 박종철은 남영동대공분실 509호에서 경찰의 고문에 맞서 저항하다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의 죽음은 영원히 지속될 것 같았던 군사독재를 종식시켰으며, 더이상 군부쿠데타로 국가권력이 침탈당하지 않는 사회를 이루어냈습니다.
이에 박종철기념사업회는 2021년 군부독재를 종식시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우고 있는 미얀마 시민들에게 박종철인권상을 수여하며 미얀마 시민들의 항쟁에 끝까지 연대해나가겠습니다.
제17회 박종철인권상은 시민모금을 통해 미얀마의 민주주의를 염원하는 한국의 시민들이 미얀마의 시민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시민시상자로 참여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010-3217-8141(사무국)

